오랜만에 만나는 대학 시절 친구들 모임... 오랜만에 만나지만 하는 건 늘 한결 같이 먹고 마시기.ㅋㅋㅋㅋㅋ
이번에 만나서는 뿌신 음식은 바로 양고기ㅎㅎ 사실 소 돼지 닭 외의 고기는 크게 즐기지 않는 편이라서
그 옛날 '양꼬기엔 칭따x' 시절 이 후 처음 양고기를 먹어봤다.
실내 사진을 따로 찍지는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약간 어두운 분위기라 가족끼리 외식보다는
연인끼리 혹은 친구들과 만나 즐기기 좋은 분위기이다.
역시 상호명답게 다른 고기는 취급하지 않으며 오로지 양으로만 승부하며
갈비, 갈비살, 등심 세가지로 구분되어 있다. 특이하게 사이드메뉴로 마늘밥이 있다.
윤기가 줄줄 흐르는 고기는 주문 후 준비해 주시는데 특이한 점은
처음 화롯대를 준비해주실 때 뭔지 모를 기름(아마 지방??)을 올려서 불판에서 먼저 적당히 녹인 후
직원분이 오셔서 직접 구워주신다.
맛은 고기 상태처럼 정말 최상!!!
우리는 시작을 셋트 메뉴로 했기 때문에
마늘밥도 함께 맛볼 수 있었는데 김에 싸먹으면 마늘향이 솔솔 나는게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사실 양이 조금 아쉬웠던 것 외에는 엄청 만족스럽다.
혹시나 오늘밤 어디로 갈지 고민하며 방황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린다.
연중무휴 청년 양고기 삼산점은 롯데백화점 뒤쪽에 위치하고 있어 2차 걱정도 없다 .
영업 시간 = 16:00 ~ 04:00
주차장 완비
단체석 ok.
일찍 안가면 한참 기다려야 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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